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내년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박시은 측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시은과 진태현이 내년께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4년 정도 만났기에 당사자들이 `내년 정도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 것 뿐,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무 것도 없다"며 "상견례를 했다거나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커플 화보도 화제다. 배우 진태현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얼굴도 자주 못보고 강원도에서 촬영에 고생한다고 늘 응원 걱정해주는 박선배 우리 시은이. 하루 날 잡아 즐겁게 화보촬영 마침. 모든 스태프들 고생했고 몸은 힘들고 지쳤지만 힘내서 다시 강원도로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시은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연인 박시은과 화보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젠틀한 느낌의 의상과 화사한 분위기의 원피스로 멋을 낸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4년 째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헐" "진태현 박시은, 잘 어울려" "진태현 박시은, 미리 축하", "진태현 박시은, 장수 커플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