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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조 아니야?"…감자 튀김 원조 논란 벨기에 vs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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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원조 논란 (사진=맥도날드)


누리꾼들 와글와글 “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난 미국이 원조인 줄 알았는데"

복수의 외신이 11일(한국시각) 벨기에가 감자튀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17세기 브뤼셀 남쪽 어부들이 최초로 감자튀김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혹독한 추위에 물고기를 잡을 수 없게 되자 어부들이 감자를 물고기처럼 잘라 튀겨 먹었다고 한다.

감자튀김은 오늘날 벨기에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다.

한편, 이에 대해 프랑스 측은 "대혁명 때 처음 감자튀김을 만들었다”며 "우리가 원조"라고 반박했다. 프랑스 역사학자 마들렌르 페리어르도 “지난 1789년 프랑스 대혁명시절 상인들이 개발해 팔았다는 기록 책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감자 튀김 원조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자 튀김 원조 논란, 누구 말이 맞는 거야?” “감자 튀김 원조 논란, 벨기에에 한표” “감자 튀김 원조 논란, 난 미국이 원조인 줄” “감자 튀김 원조 논란, 음~” “감자 튀김 원조 논란, 갑자기 감자 튀김 먹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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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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