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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리뷰] 연쇄 살인범 유영철, 신은미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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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유영철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성인물을 반입해온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유영철은 2005년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형이 집행되지 않아 10년 넘게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유영철은 1991년에 결혼했지만, 2002년 5월 부인이 이혼소송을 제기해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한 뒤부터 여성 혐오증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11월에는 전과자·이혼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교제 중이던 여성으로부터 절교를 당하기도 했다.


서울구치소는 “유영철의 부탁을 받고 교도관이 반입이 금지된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서울구치소 소속 교도관은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하는 업체로부터 유영철이 주문한 성인물을 대신 배송받아 유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반입금지 물품을 전달한 횟수 등을 좀 더 조사해야 알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일이 또 있었는지 등 그동안 반입된 물품에 대해 모두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영철, 반입금지 품목을 버젓이 반입하다니" "유영철, 성인물은 어떤 물건이었을까?" "유영철, 횟수가 얼마나 될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 신은미 토크 콘서트

지난 10일 오후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관객 오모(18)군이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투척해 참가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오 군은 콘서트 도중 가방에서 인화물질을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인 뒤 연단 쪽으로 던졌다. 이후 도주를 시도하다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당했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지만 인화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공연장 내부를 덮어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관객들은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원광대 이모(60)교수와 민원연대 곽모(37)씨가 화상을 입었고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73)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 군이 투척한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오 군에 대해 폭발성물건파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은미 황선 토크콘서트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어떻게 이런 일이”, “신은미 토크 콘서트, 정말 어이가 없는 행동을 했다”, “신은미 토크 콘서트,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파시즘적인 사고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북 논란에 휩싸인 신은미의 토크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우익 단체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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