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부부가 미국 LA로 동반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한 매체는 "이민정이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을 마친 후, 남편과 함께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측은 "이병헌은 6일 미국 LA로 떠났다"며 "현재 아내와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50억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묵묵히 옆을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10월 일정 차 LA로 출국했다가 11월21일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다. 아내 역시 LA로 건너가 이병헌과 함께 머물다 11월22일 홀로 귀국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연말이다 보니 영화 관련 미팅이나 연말 행사 스케줄이 많아 내년 초까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미국에 있구나”, “이병헌 이민정, 그런 일이”, “이병헌 이민정, 아하 여전하네”, “이병헌 이민정 지금이라도 잘 해야”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