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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함께 미국 체류 중…논란에도 여전한 부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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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부부가 현재 함께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관련 회의와 미국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이민정과 동반 출국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민정 역시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함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민정이 국내 광고 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병헌과 동반 출국 여부는 잘 모르겠다"며 "내년 상반기 이민정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아마도 당분간 이병헌 씨와 함께 체류할 것 같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여전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10월부터 LA에 머무르던 중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달 21일 귀국한 바 있다. 다희와 이지연으로부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자신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이병헌은 두 사람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10월 16일 첫 공판이 열렸고, 11월 24일 2차 공판이 열렸다. 2차 공판에는 이병헌도 증인으로 참석하여 다희, 이지연과 삼자대면했으나, 양측은 서로 엇갈린 주장만을 반복했다. 다희와 이지연은 협박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 사건이 금전을 목적으로 한 계획범죄가 아니라 사귀고 있던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이병헌 측은 교제 사실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두 번째 공판을 마쳤고, 이번 달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이른바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이후, 이민정과의 사이에 이상기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며 수많은 억측이 나돌았던 터. 하지만 미국 일정 소화를 위해 출국한 이병헌을 이민정이 뒤따라 가 함께 지내며 두 사람 사이가 변함없음을 보였다.

이병헌 이민정 출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민정, 다시 미국으로 가서 같이 지내는구나”, “이병헌 이민정, 여전히 사이가 좋은가 보다”, “이병헌 이민정, 이민정이 대단한 듯”, “이병헌 이민정, 사건의 진실이나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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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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