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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인천-사가현 직항노선으로 편안하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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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철이 다가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일본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행을 택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도쿄를 비롯해 오키나와, 삿포로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된 유명 관광명소 중 어디를 가야 할 지 고민이다.

맛과 힐링의 도시 사가현은 겨울철 대표 휴양지로 꼽힌다. 후루유 온천, 다케오 온천, 우레시노 온천 등 고즈넉한 온천이 대거 분포해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농업협동조합에서 최상위 등급을 인정받은 소고기 브랜드 사가규, 한치활어회 등 먹거리도 풍부해 식도락 여행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어 교통편이 매우 편리하다. 우리나라에서 사가현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인천공항에서 사가까지 가는 티웨이항공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80분이면 사가에 도착할 수 있다.

사가공항에 도착하면 현내 관광지까지 리무진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 내 교통비는 우리나라보다 확연히 비싸기 때문에 알뜰한 여행객들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무진택시를 타고 현내 관광지까지 이동한다. 리무진택시 외에도 직행버스를 타고 사가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시가지로 향하는 방법도 있다. 사가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JR하카타역, 우레시노, 다케오, 사가공항을 오가는 사가 쿠루쿠루 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내 곳곳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인천이나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공항을 거쳐 사가현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부산항에서 여객선을 탄 뒤 하카타항을 거쳐 사가현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국제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렌터카를 타고 사가현 내 관광지 곳곳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현재 렌터카 캠페인이 진행 중으로 두 명 이상 함께 이용 시 최초 24시간은 1000엔(약 93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사가현 여행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사가현 관광 연맹 공식 홈페이지(www.welcome-sag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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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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