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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경매로 팔린 노벨상 메달, 결국 다시 주인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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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경매로 팔린 노벨상 메달, 결국 다시 주인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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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86)이 생활고에 쫓겨

    475만 달러(약 53억원)에 경매로 팔았던 노벨상 메달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




    <사진설명=제임스 왓슨 교수(왼쪽),알리셰르 우스마노프 회장>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아스널을 소유한 러시아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회장은

    지난 4일 뉴욕 경매에서 왓슨의 노벨상 메달을 낙찰받은 주인공이 자신임을 공개하며


    이 메달을 원주인에게 돌려줄 계획을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우스마노프는 자신의 부친이 암으로 사망한 사실을 공개하며 암 치료 연구에


    밑거름을 제공한 왓슨을 도우려고 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스마노프는 "뛰어난 과학자가 자신의 업적을 기리는 메달을 팔아야 하는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왓슨은 인류역사의 위대한 과학자 중 한 명"이라며 "그 업적을 기리는 상은 주인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왓슨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와 기능을 밝힌 공로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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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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