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W가 경창산업, 독일법인(ROBERT BOSCH GMBH ) 등과 각각 현물출자해 차량용 와이퍼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 판매와 유통까지 영위하는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설법인명은 `케이비와이퍼시스템(가칭)`이며 자본금은 50억원이다.
합작법인 지분은 KCW와 보쉬전장(RBKB)에서 각각 50%(50만주)씩 나눠 갖게 된다.
KCW는 이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약 358억원 어치의 현물(공장 등)을 투입하며, 취득 예정일은 내년 5월 30일이다.
증권가에서는 경창산업과 보쉬 간 이같은 결정에 따라 경창산업이 KCW 주식을 공개매수한 후 자진 상장폐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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