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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풍파 거친 관절 질환 ‘슬관절염’ 한방 치료 통해 증상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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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신체의 퇴행성 변화를 앓고 있는 환자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을 겪고 있는 슬관절염의 환자 수 증가는 매우 두드러진 상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절 질환 환자의 경우 최근 4년 간 4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슬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 손상으로 뼈의 위, 아래 부분이 맞닿아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이다. 연골은 뼈의 완충 작용 역할을 맡고 있는 ‘물렁뼈’와도 같은 존재다. 이 연골이 외부 충격 또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손상될 경우 슬관절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무릎 등 관절 부위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봐야 하며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으뜸맥한의원 관계자는 "슬관절염 중 가장 흔하면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은 퇴행성관절염이다."라며 "지속적인 운동 또는 노동에 의해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할 경우 연골이 손상되어 점점 닳아 없어져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풍, 한, 습으로 인해 기혈이 막혀 뼈와 근육을 손상시켜 슬관절염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슬관절염은 사상체질별로 발생하는 원인이 저마다 달라 치료 처방도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 개인에 최적화 된 체질처방 및 침치료, 봉독과 약침 치료로 슬관절염의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봉독 약침 치료는 소염 진통 작용과 함께 혈액순환도 개선하여 슬관절염의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의 면역력을 강화하여 자체적인 기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슬관절염 환자에 대한 봉독 약침 치료는 주 1~2회 가량 시술을 하게 된다. 특히 봉독 약침 치료는 알러지성 증상이 전혀 없는 약침을 투여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으뜸맥한의원 관계자는 "관절의 과다한 사용 및 척추 변형, 골반 변형으로 인해 무릎 연골에도 과도한 부담이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한방치료의 효율적인 처방으로 슬관절염의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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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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