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이틀째 약세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어제보다 2.94포인트, 0.15% 내린 1976.0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37억 원, 기관은 28억 원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만 홀로 37억원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5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수혜를 입은 전기가스가 1%대 강세이고, 운수창고, 보험업도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 화학은 0.6%로 낙폭이 가장크고, 철강·금속, 증권, 운송장비 업종이 0.5%, 서비스, 음식료 등도 소폭 하락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08%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SK하이닉스, 네이버 등도 상승폭이 크지 않습니다.
또 현대차는 0.5%, 포스코와 현대모비스는 1%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입니다.
유가하락 수혜 기대에 아시아나항공은 6%, 대한항공은 2% 상승한 반면, SK이노베이션 등 정유화학 업종은 주가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어제보다 0.56포인트, 0.1% 오른 551.9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다음카카오가 1.7%, 메디톡스가 1.2% 상승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CJ E&M 등도 소폭 올랐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3.85원 내린 1,113.75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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