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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 이제훈 향해 활 겨눠~ "그러고도 네가 내 아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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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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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영조(한석규)를 찾아가는 이선(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이제훈)은 옥에 갇혀있는 자신들의 사람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영조(한석규)를 찾아가 방법을 모색하려고 했다.

    이런 이선(이제훈)의 모습을 본 체재공(최원영)은 “전하께 가십니까? 가서 무엇을 하실 생각이십니까?”라며 이선(이제훈)을 말렸다.

    하지만 이선(이제훈)은 “이들은 역도가 아니다. 무고한 백성들이 벌하지 말아달라고 말해야 되지 않겠냐”라고 대답했고 곧장 영조(한석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선(이제훈)은 영조(한석규)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조용히 말을 꺼냈고, 영조(한석규)는 격앙된 목소리로 “나도주를 아느냐”라고 물었다.

    이에이선(이제훈)은 “그러하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화가 난 영조(한석규)는 “그 자가 아비를. 이 나라 군주를 암살코자 한 자가 맞나. 답을 해라 어서”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선(이제훈)은 “아마도 그럴 것이다”고 답했다. 이때 영조(한석규)는 자신이 들고 있던 활시위를 이선(이제훈)의 얼굴로 겨누며 분노 가득한 목소리로 “그런데 내탕금을 준 거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영조(한석규)는 활시위를 내려놓은 후 이선(이제훈)의 목덜미를 잡고 “그러고도 네 놈이 내 아들이냐. 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 놈들을 불러 모았냐. 나라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모이는 순간에 역도로 변한다는 것을 정녕 몰랐단 말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선(이제훈)은 “역도가 아니라 백성이다. 백성이라 모이는 거다. 군주의 말은 그 소리가 아무리 작아도 들린다. 허나 백성의 말은 그 목소리가 아무리 커도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모이는 거다. 모여서 소리를 내야 세상이 듣는 척이라도 할 것이다. 소자는 그들의 말을 듣고자 하였을 뿐이다”라고 당당히 대답했다.

    이런 이선(이제훈)의 모습에 영조(한석규)는 “그래서 네게 돌아온 대가가 뭐냐? 네가 도대체 얻은 게 뭐냐고.이 순진한 놈아, 언제까지 망상에 잡혀 있을 거냐. 네 앞에 현실이 어떤지 봐라”라며 언성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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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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