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20원선을 돌파하며 1년 3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118.5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초 급등세를 보이며 1,121.8원까지 올라 지난해 8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압력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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