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결혼 화보
박광현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의 화보가 화제다.
배우 박광현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박광현은 신부에 대해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고 끌린 이유를 전했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았다.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축가를,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
공개한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의 사진은 극히 적으나 이는 일반인인 신부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배려심에서 나온 박광현의 선택으로 보인다.
한 장의 사진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며 다정함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박광현 결혼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광현 결혼 화보, 박광현이 결혼한다니 세월 빠르다” “박광현 결혼 화보, 두 분 행복하게 사세요”, “박광현 결혼 화보, 드라마에서만 결혼하지 말고.. 실제로도 결혼하네”, “박광현 결혼 화보, 박광현 행복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박광현은 시트콤 ‘점프’로 주목받았고 드라마 ‘학교’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갔다. 최근에는 ‘청담동 앨리스’ ‘루비반지’ 등이 연달아 큰 흥행을 거두며 ‘시청률 메이커’로 주목받았고 올해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극의 중심을 끌어가는 인물로 활약했다. 또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칼렛 핌퍼넬’의 주연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