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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인터넷 주문 그만~" 택배 4일 늦어도 돼..'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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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택배 상하차 극한 알바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택배 상하차 극한 알바에 도전하면서 힘든 점을 느꼈고 앞으로 택배는 4일 정도는 더 늦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가 군포의 한 물류창고를 찾아 8시간 동안 4800개의 택배 상하차 알바를 시작했다. 하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열의를 보였다.

하하는 김장철이라 농산물이 많은 시기라 힘들거라는 말에 좌절하는 듯 했고, 쉬는 시간은 상차가 끝나고 다음 차가 들어오기 2~3분 정도라는 말에 놀랐다.

하루 드나드는 택배량만 20만개가 넘는 이 넓은 곳에서 하하가 처음으로 맡은 업무는 택배 상차였다.

스피드가 생명인 택배물 상차는 재빠르게 쌓는 것이 관건이었고, 쌓는 도중에도쉴새없이 박스들이 쏟아져 정신없게 만들었다.

하하는 빈 공간에도 상자를 넣어야 한다는 말에 마치 게임 테트리스를 하듯이 신나게 상차를 시작했다.

하하는 일을 좀 할 줄 안다는 칭찬을 받으며 센스 있는 일꾼임을 증명했고, 어려서부터 테트리스를 잘 했다며 자기자랑이었다.

그러나 택배들이 무섭게 진격해오자 하하는 점점 조용해졌고 지쳐가고 있었다. 하하는 정말 끝이 없다 혼잣말을 내뱉으며 혹독한 현실과 마주쳤다.


어느새 한 트럭 분량을 모두 상차 시켰고 바로 다음 트럭이 들어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약 1분 가량을 쉬고(?) 다시 상차 일을 시작한 하하.

하하는 아까보다 더 많은 듯 한 택배 양에 압박이 장난 아니라면서 인터넷으로 그만 시키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하는 정말 힘들었다면서 택배가 4일 늦게 와도 이해할 것 같다며 많이 깨달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하하는 같이 일하는 팀원에게 정말 존경한다면서 트레일러 4대를 완료하고는 마라톤을 뛴 듯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하는 기합 소리를 내면서 농산물이 많이 오는 강화도 차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벌써부터 기가 죽은 듯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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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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