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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미친 가창력 서지안, 안방마님 알리 꺾었다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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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안이 눈물을 쏟았다.

12월 6일 방송된 KBS2 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은 스타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으로 꾸며지며 S(강타, 이지훈), 포맨, 홍대광, 박기영, 트랙스-조미, 알리, 스윗소로우, 이세준-남영주, 정은지, 김동명, 서지안,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알리는 안방마님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이세준-남영주, 김동명, 포맨을 꺾으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대기실에 있는 가수들은 파죽지세로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알리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S의 강타는 알리의 무대를 본 뒤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어 강타는 “기권도 되나요?”라고 물어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훈은 “왜 알리, 알리 하는지 알겠다”고 말하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사람은 마이클 볼튼 특집 때 출연했던 서지안이었다. 서지안은 대기실에 있는 가수들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서지안은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며 ‘별’을 열창했다. 흠 잡을 곳 없는 서지안의 노래 실력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서지안의 무대가 끝난 뒤 기립박수를 치는 관객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뒤 신동엽은 현미에게 “이 노래가 현미 씨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알고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현미는 단호한 목소리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지안은 출연 소감을 묻는 신동엽에게 “얼떨떨하고 저를 불러주셨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리고 이 감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지안이 파죽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리를 이긴 것.

서지안은 무대에서 내려온 뒤 벅찬 감정을 감당하지 못해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파격적인 의상과 편곡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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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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