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이 화제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브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5일 현재
남성 참가자 500명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여성 참가자는 현재 오후 9시 기준 390명이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솔로대첩은 2012년 여의도 공연 일대에서 열린 바 있으나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남녀 비율을 맞춰서 참가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2년 솔로대첩 남녀 비율 문제와는 다르게 동일한 인원을 모집한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본 행사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집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축제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촌 솔로대첩, 가볼까?" "신촌 솔로대첩, 여성도 많네" "신촌 솔로대첩, 뭐 먹으러 나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