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대표이사 김상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상보는 2013년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다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상보 관계자는 2008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부품인 ‘신복합광학시트’와 윈도우필름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신복합광학시트는 프리즘시트와 보호시트의 기능을 통합하여 단순화 시킨 시트로 제품 슬림화와 공정수율을 극대화 시킨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세계 표준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윈도우필름 역시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고효율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녹색기술인증과 미국, 유럽 등에서 최우수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매출의 97% 이상을 해외수출로 올리고 있다.
상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등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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