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I.B 멤버 강남이 치질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헬로 이방인`에서는 한국의 산 속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모운동에서 이틀 동안 어르신들의 일거리를 도와 드리며 숙식을 제공 받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모운동을 떠나며 이틀 동안 신세를 진 이방인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깜짝 선물로 서울의 유명 한의사를 마을로 초빙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봐드리기로 했다.
한의사와 함께 건강상담을 받던 한 어르신은 수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망설이며 치질수술을 한 적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남은 "그게 뭐 별거냐. 나도 치질수술 경험이 있다"라고 깜짝 폭탄 발언을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강남은 평소 방송을 통해 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마을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른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예의있는 강남의 반전 매력에 지켜보는 이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남의 반전매력과 폭탄발언은 4일 오후 11시 15분 `헬로! 이방인`에서 공개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