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21)가 군복무를 마치고 4일 만기 전역한 가운데 차기작으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4일 오전 만기 전역한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기자 부대 앞에서 제대 소감을 밝히며 전역식에 찾아온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했다.
유승호는 부대 밖에 마중 온 팬들에게 “2013년 입대했는데 당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려 많이 죄송하고 아쉬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군복을 차려 입은 유승호는 팬들 앞에 서 90도 인사와 함께 “전역할 때는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전역한 유승호는 이날 차기작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상대여배우는 `고아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한 유승호는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차기작으로 ‘조선마술사’를 골랐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 마술사`는 조선시대 말 곡마단의 마술사와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 사이에 피어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대단",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남자로 돌아왔네",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 상대여배우 고아라야?",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 기대된다","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얼른 보고 싶다",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유승호 이제 진짜 집으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