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112.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로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차익실현 물량에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다"라며 "엔·달러 환율이 120엔을 돌파하면 원·달러 환율도 1,120원선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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