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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어디가' 폐지설 입장 밝혀… 폐지설 나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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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한 매체는 ‘아빠 어디가’가 시즌3 없이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나, 폐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편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왜 폐지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출연하는 `육아 예능` 포맷의 시초인 `아빠 어디가`는 방송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13년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아빠 어디가` 시즌2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시청률 승기를 뺏겼다.


외국인 가족과 여행, 최저가 배낭여행, 막내들과 함께하는 여행 등 다양한 여행 포맷을 선보였으나 시청률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아빠어디가 폐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폐지, 이럴 수가", "아빠어디가 폐지, 아쉽다", "아빠어디가 폐지, 왜 폐지해?", "아빠어디가 폐지, 후 못봐?", "아빠어디가 폐지, 아빠 어디가 정말 좋아했는데", "아빠어디가 폐지, 충격이다", "아빠어디가 폐지,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빠 어디가` 시즌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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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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