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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증대되는 겨울철, 안티에이징을 파헤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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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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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접어드는 12월이면 화장대 물갈이를 하는 여자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들이 겨울 화장대에 필수적으로 올리는 것 중 하나는 안티에이징 제품군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안티에이징 신제품 출시시기를 가을-겨울 시즌으로 맞출 정도로 이 시기에 안티에이징 제품군의 수요가 올라간다. 이처럼 겨울철 피부 노화 방지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피부 노화의 원인과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성분, 안티에이징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 겨울철 피부노화...낮은 온도와 습도, 자외선이 원인

    겨울철에 피부 노화가 눈에 띄는 원인은 건조함 때문이다. 습도가 낮은데다 바람이 세게 불어 피부가 메마르기 쉽기 때문. 난방기를 가동하는 실내 환경 또한 수분을 앗아가는 요인이다. 뿐만 아니라 추위 때문에 피부 온도가 낮아지면 모공과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낮아져 평소처럼 화장품을 바르더라도 흡수량이 크게 낮아진다.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다. 자외선 UVA는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는데, 이는 피부의 탄력을 결정짓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여름철만큼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는 경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실내 난방과 바깥의 추위에 따른 온도차 또한 피부 내부의 탄력을 무너뜨리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런 시기에는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팩을 하는 것이 좋다. 황후연 코스메틱의 시크릿 다이아몬드 리프팅 팩은 펩타이트와 다이아몬드 가루, 원적외선 액상이 만나 피부 속 탄력을 깨워주는 팩이다. 아미노산 계열의 단백질 성분인 아데노신이 진피층 내 세포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유연성을 증진시킨다. 또한 원적외선의 강한 피부 침투력이 31가지 식물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로 끌어올려 피부를 리프팅 시켜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안티에이징을 가능하게 하는 성분은?

    안티에이징 제품을 살피다보면 실제로 피부 노화 현상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안티에이징 제품은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하는데 특화되었을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과 기능이 강화된 제품군으로,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설명한다.

    실제로 안티에이징 제품 중에서는 피부의 보습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영양 성분을 첨가해 상대적으로 유분감이 높고 리치한 제형을 띄는 제품들이 많다. 가장 널리 알려진 레티놀 성분은 비타민A1의 화학명으로 피부 탄력을 증대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공기에 노출되거나 빛을 받으면 성분이 변화하는 불안정한 특징 탓에 밤낮의 구분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단백질 대사를 돕는 아데노신 성분,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EGF를 대체해 활용한 제품도 많다.

    최근에는 새롭게 검증받은 성분이나,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을 개발해 활용하는 브랜드들도 많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닥터지 악티펌 리얼 리프팅 6종은 식물성 추출 탄력 활성 성분 악티펌과 줄기 세포의 활성을 높여주는 이터널-P성분을 적용해 탄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영양분 흡수가 느린 겨울철 피부 상태를 고려해 피부 깊이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마이크로 딜리버리(Micro-delivery)기술도 적용했다.

    ▲ 안티에이징 제품 ‘흡수력’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제품은 흡수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그래야 깊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의 영양 성분을 제대로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온도를 끌어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 타월을 활용하거나 손바닥의 열기로 피부를 감싸 마사지한 후 제품을 바르면 보다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안티에이징 제품은 피부에 적정한 유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을 강화해 탄력을 보강하는데 있기 때문에 보습크림을 겹쳐 바르지 않아도 된다.

    레티놀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 레티놀은 빛에 반응하기 때문에 되도록 밤에 활용해야 된다. 또한 AHA나 BHA 성분과 함께 쓰면 자극이 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사진=(주)황후연 코스메틱, 고운세상 코스메틱)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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