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치마를 걷은 이영자에게 냉담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뮤지컬 ‘올슉업’ 팀 손호영,
가희, 김동준, 강성진이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나누는 직장인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때문에 MC들은 평소와 달리 정장을 입고 직장인 패션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특히 이영자는 평소 입지 않던 스커트로 투피스 정장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를 하면서 처음으로 치마를 입었다”는 이영자는 그 때문인지 치마자락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치맛자락을 살짝 올리며 “남자들이 이런 걸 좋아하지 않냐”고 장난 친 것.
하지만 그때마다 다른 MC들과 고민판정단은 진저리를 치며 만류했는데 이영자가 아예 치마를 걷고 편하게 앉으며 또 한 번 이 같은 장난을 치마 신동엽이 정색하고 나서 모두를 폭소케 하고 말았다.
다른 MC들은 깜짝 놀라 이영자에게 “그러지 말라”며 쿠션과 담요를 건네기 바빴는데 신동엽은 정색하며 “오늘부터 당분간절교다”고 냉정하게 얘기했고 게스트들은 물론 이영자까지 큰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한편, 이날 가희는 김동준과 손호영의 골반댄스를 비교하며 김동준에게 “풋풋한 골반이다”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