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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출근길 전쟁에 직장인 신음소리 작렬 "어우,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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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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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멤버들이 만원 지하철 풍경에 기겁했다.

    11월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직장생활백서-출근 전쟁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매일 어김없이 아침이 밝아왔다. R그룹 신입 사원 이광수 사원은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출근길 신입사원을 반겨주는 것은 미션 전달기였다.

    첫 번째 미션은 `지각은 금물인건 알지?`라고 일러주며 최대한 빨리 오라는 거였다. 룰은 4번 출구로 나와 그곳에 준비된 터치버튼을 누르면 출근이 완료되는거였다. 미션은 시작됐고 이광수는 뛰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르르르 인파들이 몰려왔다.

    이광수는 "어, 뭐야. 어, 뭐야. 우측 통행하세요! 우측 통행!"이라며 소리를 꽥 질렀다. 순식간에 만원 지하철로 변신한 계단에 이광수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광사원은 가까스로 미션 1을 통과하고 미션 2에서는 허들을 넘듯 대걸레질을 피해갔다.

    이광수는 "아니 왜 이렇게까지 하는거예요?"라며 만신창이가 돼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높은 계단이 있었냐며 광수는 통곡의 계단을 오르며 신음 소리를 냈다. 다음으로 건강차 원샷을 권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는 바빠 죽겠는데도 건강차를 원샷했다.

    지하철을 타러 막 가려는데 등산객 요원들이 "철수 아니니?"라고 자꾸 물었다. 광사원은 "광수요. 광수! 저 광수예요"라고 일러주고 빨리 자리를 빠져 나갔다. 이제 다 왔나 싶었더니 또 빈 물병들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는 어느새 빈 물병을 집어 담고 있었으며 "좀 조심 좀 하시지 그랬어요"라며 완전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4번 출구를 향해 전력 질주한 광수는 "어우! 아우!"를 외치며 계단을 올랐다. 그는 출근을 하는지 등산을 하는지 헉헉대며 미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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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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