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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지우 김장의 여장군 담그지우! 김장 전두지휘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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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지우가 김장을 전두지휘하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의 김장을 돕기 위해 새로운 게스트인 손호준과 최지우가 등장한 가운데 손호준은 열심히 일꾼처럼 일을 최지우는 꼼꼼하게 전두지휘를 하며 성공적으로 김장을 해냈다.

최지우가 등장한 동시에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김장을 해야한다”고 말했지만 이서진은 “보니까 게스트들은 내일 아침에 가는데 그럼 나 혼자 해야되잖아, 택연이 오면 하자. 택연이가 꼭 같이 하자고 했어”라며 계속 투덜댔다.

하지만 단호한 제작진은 내일이 지나면 배추가 얼어 김장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꼭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방법으로 이서진은 “게스트로 최지우가 왔는데 김장을 시키냐”고 묻자 나PD는 “최지우씨한테 김장을 시키려고 했어? 옆에서 수육이나 먹으면 되지”라고 말해 얼굴에 웃음꽃이 핀 최지우의 적극적인 권유로 결국 김장을 하게 되었다.

저녁식사를 채 마치기도 전에 김장을 시작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순순히 맡은 일을 다하던 손호준도 눈을 흘기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하지만 곧 배추를 따고 다듬고 씻기에 돌입한 세 사람이었다.


따뜻하게 자고 일어난 세 사람은 아침밥을 먹고 바로 김장에 돌입해 지우가 떠나기 전에 잡으려는 작전을 세웠다.

최지우는 맷돌커피까지 얻어마시고 본격적으로 김장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마늘과 생강을 까고, 다듬고, 호준에게 고추를 최대한 곱게 빻도록 시키더니 어슬렁거리는 이서진에게 무채와 배즙을 만들어오게 시키며 최종적으로 속 간을 맞추기까지 김장을 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은 “여성스럽고 보호해주고 싶은 그런 매력이 있다”며 최지우를 칭찬했고 이서진도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좋다”며 최지우의 매력에 헤어나오지 못했다.

최지우는 삼시세끼에서 애교와 단호함으로 당근과 채찍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투박한 두 남자를 자발적으로 김장에 참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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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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