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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박하나, 친모 이보희에 “당신이 사람이야?” 상상 속 분노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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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은하에 울부짖는 상상을 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는 지아를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은하에 분개했고 상상속에서 은하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백야(박하나)는 지아(황정서)의 첫 번째 방송에 맞춰 매니저역할을 하게 됐다. 지아는 집 앞으로 온 백야에게 집에 들어오란 문자를 보냈다.

백야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은하(이보희)는 지아에게 먹일 청심환, 죽염물, 생강차 등을 세심하게 챙겼다.

은하는 배부르다는 지아에게 우유까지 먹이는 정성을 보였고 백야는 그런 은하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봤다.

은하는 지아가 밤에 잠을 설쳐 차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말 시키지 말라는 전달까지 하는 등 지극정성이었다.

백야는 은하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받고 차 문을 여는 사이 은하가 떠는 지아에게 “우리 딸 당차잖아” 라 응원하는 모습을 돌아봤다.

백야와 지아가 모두 차에 올라탔고, 은하는 지아에게 여러 가지로 조언을 해주며 “우리 딸 파이팅!” 이라 기운을 돋웠다.

백야는 운전을 하다가 돌연 급정지했고 급하게 후진해 내려 은하 앞에 섰다.

백야는 “웃음이 나와요? 아들 죽여 놓고 웃음이 나와요? 당신이 사람이야? 뭐가 그렇게 좋고 행복한데! 우리 딸 파이팅? 난 그럼? 내가 누군줄 알아요!” 라 울부짖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백야의 상상이었고, 백야의 느닷없는 행동에 지아와 은하 모두 의아해했다.

은하가 백야에게 왜 그러느냐 묻자 백야는 실은 성북동에서 봤었다면서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를 꺼냈다.

백야는 지아가 잘 할 거라면서 가볍게 인사하고 돌아섰고, 지아는 은하에게 백야가 이상하다는 듯 눈짓 하고 떠났다.

은하는 집에 들어와서 “애가 정서불안이 있나?” 라 말했고, 한편 운전하고 있던 백야는 자고 있는 지아를 보면서 ‘너한텐 감정없어’라며 친모 은하에 대한 복수심과 여러 가지로 상충하는 감정들에 침착하려 노력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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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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