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가 서인국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27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조윤희는 서인국이 계속 눈에 들어왔더라면서 직접 만나 드라마까지 촬영하게 돼 너무 좋다고 솔직하게 밝혀 화제다.
조윤희는 서인국이 ‘나 혼자 산다’에 나온 것을 보고 집이 너무 지저분하고 딸기도 대충 씻어 먹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밝혔다.
조윤희는 “내가 저 집에 가서 치워줘야 하는데.. 내가 저 딸기를 씻어서 먹여줘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조윤희가 평소 다니는 유기견 봉사 활동에 혹시 그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본 것 아니냐 물었다.
조윤희는 평소에 남자 연예인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 방송 이후 서인국이 계속 눈에 들어왔더라며 결국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진심을 밝혔다.
한편 ‘왕의 얼굴’ 배우들에 실제 관상가에게서 관상을 봤다더라는 질문이 던져졌고, 서인국은 조윤희와의 궁합을 밝혔다.
서인국은 조윤희에게 배려를 많이 하는데 조윤희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단는 말을 들었다 말했다.
조윤희는 관상으로 봤을 때 서인국을 못 견디고 자신이 도망을 간다 말해 졸지에 서인국은 집착남이 됐다.
이에 유재석은 조윤희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이 어떠냐면서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게 좋으냐 물었고, 조윤희는 “너무 좋아요” 라며 대환영이었다.
이에 서인국이 “나한텐 왜 그래” 라 말했고 조윤희는 “넌 안 적극적이었어” 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조세호가 나타나 조윤희에게 “집착 한 번 해드릴까요?”라 말했고, 조윤희는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것이 좋다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관상에서 남자가 꽁꽁 숨어있는 형국이라면서 늦으면 지천명이라 해서 50세까지 혼자 살 수 있다는 말에 모두들 놀라는 듯 했다.
조윤희는 “저주를 내리셨어요”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