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택시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25일 공식 SNS에 "뽀로로가 택시로 돌아옵니다! 25일부터 서울시내에서 운행될 뽀로로 택시. 내부에는 뽀로로 안전띠와 인형도 비치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탑승 예약도 가능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뽀로로 스티커가 붙인 택시와 뽀로로 탈 인형, 뽀로로 풍선이 화려하게 달려있다. 뽀로로 택시는 총 20대가 운행되며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서울 시내를 달린다. 휴무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가 운행되는 셈이다.
택시 외부는 뽀로로 캐릭터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며 내부 뒷자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 및 뽀로로 인형이 비치된다. 택시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뽀로로 택시에 누리꾼들은 "뽀로로 택시, 아이들이 타자고 조르지 않을까" "뽀로로 택시, 나도 타보고 싶다" "뽀로로 택시, 귀여워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