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제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창조경제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포스코는 대기업을 대표해 벤처기업협회 소속 유망 스타트업기업에 기술창업 지원과 기술협력 전략적 투자·M&A, 공동 글로벌 마케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창조경제협력’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를 전부 전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우선 기존에 운영하던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를 확대해 기술창업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벤처기업협회 사무실내 ‘포스코 존(POSCO Zone)’을 마련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벤처기업 보유 기술 가운데 포스코가 유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 찾기 위해 협회 내 상시 리서치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포스코가 소유한 기술을 벤처기업에 전수하기 위한 정기 기술교류회와 공동R&D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포스코그룹이 조성한 1천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활용해 벤처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M&A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조직을 활용해 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는 벤처기업과의 기술교류, 기술협력, 투자로 이어지는 중간 플랫폼을 일관되고 성실하게 운영함으로서 대기업-벤처기업간 협력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기업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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