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하루만에 100만뷰 돌파 "꿈을 꾸고 온 느낌"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 참가자 이진아는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무대에 올랐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단번에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 끝나지 않기를 바랬는데 끝나서 아쉬웠다. 이미 당신은 아티스트다. 누구한테 심사 받고 뭘 잘 하나, 못하나 이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민망할 정도다. 나는 내 음악 하고 유희열은 유희열 음악 하고 진아 씨는 진아 씨 음악 하는 이런 거다. 전 세계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유희열 역시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 만나니 정말 좋다.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도 단정 짓지 못했던, 꿈꿔 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은 "잠깐 꿈을 꾸고 온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날 방송 이후 음원이 공개된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는 멜론,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후 영상은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무대에 누리꾼들은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스타 탄생이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노래 좋더라"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느낌있어"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