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이 백진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 강수(이태환 분)는 한열무(백진희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으로 인해 구동치(최진혁 분)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이날 한열무는 동생을 살해한 범인이 검사라고 고백한 구동치에게 이유를 물으러 찾아갔다.
한열무는 "못 참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방문을 열었고, 구동치와 강수(이태환 분)는 젖은 머리로 들어온 열무로 인해 당황했다. 구동치는 강수에게 "잠시 나가있어라"고 핀잔을 줬다.
강수는 이후 한열무와 구동치가 밖으로 나가자 질투하기 시작했고, 곧바로 택시를 타고 그들을 따라갔다.
한열무와 구동치가 도착한 것은 검사실. 구동치가 한열무에게 동생 사건을 기록한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갔던 것이다.
검사실에 도착한 강수는 한열무를 보고 "형이랑 일하러 왔구나"라고 안도감을 표현했다. 한열무는 "그럼 일하지 우리가 뭐하겠어요?"라고 되물었고, 강수는 "형이 쿵한 것도 있고. 딴 곳에 간지 알았다"고 얼버무렸다.
한열무는 "형이랑 나 딴 곳 갈 사이 안데"라며 "이왕 이렇게 된 거 같이 일하자"라고 웃었고, 강수는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