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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나랑 연애하자” 열 번 찍을 기세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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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8회 방송분에서 구동치(최진혁)는 한별 사건을 담당해줄 것을 부탁하는 한열무(백진희)에게 사귀자 고백했고, 구동치가 보관하고 있었던 신발은 한별 것이 아니라는 걸로 밝혀졌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구동치와 한열무는 한별 사건에 대해서 터놓고 대화를 나누었다.

급하게 내사종결로 사건이 끝난 것, 담당 검사는 내사종결을 내린 적이 없다는 점, 구동치가 사건을 들추자 기록이 사라진 것, 범인이 ‘영감님’과 통화를 한 것, 부검을 하려 하자 한별의 시신이 사라진 것 등에 두 사람은 의문을 품었다.

이어서 구동치는 한열무를 데리고 본가에 갔다. 왜 여기에 왔냐는 한열무에게 구동치는 “인사시키려고. 우리 아버지한테”라고 진심 섞인 장난을 쳤고, 한열무는 사건기록에 자신의 이름이 없는 것은 한별로 인해 상처받을까 걱정된 김명숙(김나운)의 배려였음을 밝혔다.


한열무는 5년 전, 끝까지 한별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아버지를 생각하며 한열무는 “나도 하는 데까지 더 해보려고” 검사가 됐음을 밝혔고, 한별 수사를 정식으로 해줄 것을 구동치에게 부탁했다. 사건 당사자인 검사는 정식 수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이에 구동치는 “공짜로는 못해주지”라고 장난 섞인 말을 던진 뒤, “마음 주라. 나랑 연애하자”라고 기습 고백을 했다. 한열무는 당황했고, 이어서 한열무와 함께 온 구동치를 구동치의 아버지가 반겼다.

구동치는 창고에게 박스를 찾았고, 이를 한열무에게 내밀었다. 박스 안에는 아이의 운동화 한 짝이 들어 있었고 구동치는 “한별이꺼. 그 날 현장에 유일하게 있던 거”라고 말했다. 이에 한열무는 “이거 누구 꺼 예요?” 되물으며, “아냐. 한별이 꺼”라고 밝혔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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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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