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가 주말극 정상을 차지했다.
오늘(2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는 35.4%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무려 6.4% 상승한 수치로 주말극 전체 1위를 기록한 것.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서울(남지현 분)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함부로 대하는 형수 효진(손담비 분)에게 서울과 결혼할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3개월간 며느리 효진과 함께 사는 순봉(유동근 분)은 사돈 기찬(김일우 분)과 양금(견미리 분)에게 “사돈한테 금지옥엽이면 나한테도 금지옥엽이다. 며느리도 내 자식인데 오죽이나 예쁘겠나. 3년도 아닌 딱 3개월이다. 그 정도는 내 아들, 내 며느리 데리고 살아보고 싶다. 그럴 자격 있다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17.4%, ‘전설의 마녀’는 22.0%를 기록했으며,
SBS ‘모던파머’와 ‘미녀의 탄생’은 각각 4.6%, 7.4%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