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27.9% 증가한 2103억원과 7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리니지는 아이템 판매와 모바일 계정 확대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대만 블레이드&소울은 공개테스트 이후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고 중국 블소도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 연구원은 "리니지 헤이스트는 오는 26일 PC와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는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모바일 매출 확대는 아이템 판매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스타에서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은 테스트 참여를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리니지 이터널은 내년 상반기 1차 CBT가 예상되는데 엔씨클라우드를 통해 모바일과 글로벌 환경에 동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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