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와 대리점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진행하는 `택배가족 건강버스` 프로그램이 8개월간의 전국일주를 마무리했습니다.
`택배가족 건강버스`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택배기사들을 위해 건강검진 팀이 직접 택배터미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복리후생 제도입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18일 제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택배영업소와 대리점 240여개소의 순회를 마쳤습니다.
이 제도 시행으로 CJ대한통운의 1만 2천명의 택배기사와 2천300여 명의 대리점장, 직원들은 2년에 1번씩 복부 초음파, 암, 간기능 검사 등 60여 개 항목의 정밀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CJ대한통은 관계자는 "택배영업소를 찾아가는 형태로 검진이 이뤄져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검진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회사의 모든 택배 종사자들이 2년에 한번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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