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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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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최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움직임에 대해 지역주민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양천구는 20일(목) 구청에서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주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양천구 민·관·정은 피해지역 주민대표의 발의로 증편 철회와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근거 마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향후 이와 관련한 모든 추진사항이 중단될 때까지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구는 1939년 김포비행장이 개장한 이래 2009년부터는 저가항공사의 등장과 제주노선 증가로 계속해서 항공기가 증편되면서 2013년 기준 1일 평균 운항횟수는 총 368대에 이르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1월 7일 있었던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김포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대에 대해 언급하며, 소음피해와 관련해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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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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