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 결별설에 휩싸인 피겨여왕 김연아의 근황이 화제다.
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전 지구를 공포로 몰아넣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에볼라로 부모를 잃은 고아 수는 약 3700명, 감염지역에 무방비로 놓여있는 5세 미만 어린이 수 약 250만 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은 감염됐을지 모른다는 낙인과 함께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추방당하고 있다”며 “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 유니세프와 저도 함께 하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영상 속 김연아는 변함없는 미모와 온화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으며 무엇보다 선수생활 당시보다 볼살이 오른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내 보는 이의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김연아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역시 진짜 예쁘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응원한다”, “김연아, 흔한 백수의 일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