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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권정열 "경험적인 소스가 떨어져서 야한 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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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센치 권정열(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십센치 권정열 발언이 화제다.

십센치 권정열은 18일 서울 동숭동 해피씨어터에서 십센치 정규 앨범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 도중 "가사가 야하다"는 질문에 "우리는 좋은 가사라는 걸 잘 모른다"며 "그래서 나오는 그대로 가사에 쓴다"고 말했다.

십센치 권정열은 "19금, 어른스러운 얘기가 많은 이유는 우리가 어른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3집 앨범에서는 19금 표현이 좀 아쉽다"고 말한 뒤 "솔직히 우리는 생각보다 건전하다"며 "경험적인 소스가 떨어져서 야한 가사가 잘 안 나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냇다.

더불어 앨범 타겟층을 묻자 십센치 권정열은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싶어서다"며 "십센치 첫 앨범을 낼 때부터 제 신조"라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십센치 권정열은 지난 6월 옥상달빛 김윤주와 결혼한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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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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