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미국에서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26세의 여성과의 옥중 결혼식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80)이 애프턴 일레인 버튼(26)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슨 맨슨의 예비 신부 버튼은 AP통신에 "다음달쯤 찰슨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일레인은 지난 9년간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은 무죄라고 주장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그를 추종해왔다. 일레인은 19세에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의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레인의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과 결혼을 결심한 것도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찰스 맨슨의 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한편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임신 8개월째 였던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살인자한테 애정이 생겨?",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저 여자도 보통 아닌가보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헐 무섭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제 정신이 아니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살인자가 왜 좋지?",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끔찍하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참 별일이 다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샤론테이트공식홈페이지/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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