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style="width:500px;"><dd></dd><dt>▲사진: 최지연 기자</dt></dl>
꽃미남 이현우가 상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술자들’ 고창석, 김우빈과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현우가 ‘기술자들’ 출연 소감을 전했다. 평소 꽃미남 이미지를 버리고 거친 상남자 해커로 돌아온 이현우는 “감독님과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감독님이 한국에서 활동중인 해커를 실제로 만났다고 들었다. 참고 영상을 보면서 참고했다”고 해커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우빈, 고창석 형님과 촬영해 좋았다. 우빈이 형은 드라마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을 하고 지냈다. ‘친구2’ 영화도 재미있게 봤고 사람이 좋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
국내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 4개국에서 선판매가 확정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기술자들’은 ‘공모자들’을 탄생시킨 김홍선 감독과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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