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4’ 심사위원 유희열이 안테나뮤직에서 원하는 참가자를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연회장에서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희열은 시즌3 참가자 샘킴과 권진아를 안테나뮤직으로 영입한 뒤 가장 처음 한 일에 “집을 구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각각 미국과 부산에 살고 있기 때문.
이어 “연습생 시간표가 있대서 박진영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른다고 직원 소개시켜줬다. 받았는데 그대로는 못하고 인력이 없어서 몇 개 빼서 듬성듬성하고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테나뮤직으로 영입할 참가자에 대해선 “숙소 방을 채워줄 사람 찾는다”며 “월세가 아깝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권진아가 개 키워도 되냐고 묻는다. 너무 심심하다고 한다. 말벗이 필요하다. 재미있는 친구 피아노 치는 친구를 원한다더라. 뭘 만든다는 생각은 없고 이 친구들과 같이 잘 어우러져서 집에서 안 싸우고 오순도순 지낼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