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이 우리나라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G20 회원국의 성장전략 가운데 최고로 평가했습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경우 향후 5년간 국내총생산(GDP)이 지금보다 약 60조원(4.4%)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IMF와 OECD 등 국제기구들이 이같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국제기구는 G20 회원국들이 성장전략을 계획대로 이행할 경우 오는 2018년 G20의 GDP는 성장전략을 추진하지 않았을 때 보다 2조달러(2.1%) 늘어난 85조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이행할 경우 오는 2018년 GDP가 성장전략을 추진하지 않았을 때 보다 60조원(4.4%) 많은 1,437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돼 GDP 제고효과가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상 구조개혁 추진을 통해 우리경제가 4%대의 잠재성장능력을 지닌 경제로 도약함을 의미하는 한편 2018년 우리경제는 현추세 대비 60조원을 더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G20 구조개혁 모범으로 인정돼 창조경제·규제개혁 등 주요 정책들이 브리즈번 액션플랜(G20 정상선언문 핵심부속서)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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