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유준상이 대표로 조국기도문을 낭독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번 주 ‘일밤 - 진짜 사나이’에서는 유준상이 아침 점호 시간에
오뚜기 부대 정찰대원 대표로 조국기도문을 낭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부대원 전체 앞에서 그는 전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손수 작성한 조국기도문을 낭독한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으로 시작되는 특별 조국기도문을 큰소리로 읽기 시작한 유준상. 그러나 그는 조국기도문 첫 소절을 읽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해 조용히 눈을 감고 듣고 있던 멤버들도 유준상의 눈물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청춘들의 땀과 눈물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모든 병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유준상의 조국기도문은 멤버들과 병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폭풍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훈련소에 입소하는 순간부터 절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뚜기 부대원 전체 앞에서 눈물을 보여 선임들에게 울보라고 놀림까지 받았다는 후문.
진짜 사나이가 된 유준상의 폭풍눈물과 오뚜기 부대 전원을 감동시킨 특별 조국기도문은 오는 16일 저녁 6시 20분 MBC ‘일밤 -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