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의 콩글리쉬에 영국대사가 박장대소했다.
14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김성령과 성시경은 영국대사관에 초대를 받아 방문했다.
이날 영국대사는 김성령에게 "평소 운동은 좀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령은 당황해 "안한다. 그 이유는"이라고 말한 뒤 우물쭈물하기 시작했다. 햇빛에 피부가 타는게 싫다고 영어로 말하기가 어려워진 것.
결국 김성령은 SPF를 외쳤고 그 말에 갑자기 영국대사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김성령도 괜히 민망해서 성시경을 향해 "햇빛이 탄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SUNBURN"이라고 단어를 귀뜸해줬다.
김성령은 개인 인터뷰에서 "내 콩글리쉬가 웃겼던건지 아니면 운동을 안해서 웃겼던건지"라며 민망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