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가 ‘멜론 뮤직 어워드’ MBC뮤직 스타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열렸다.
지난 9월 일어난 교통사고로 멤버 리세와 은비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레이디스 코드는 생전에 음원차트 1위와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참석한 가수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고 걸스데이 혜리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멜론 뮤직 어워드’는 ‘MelOn, You : 당신의 음악 이야기’를 콘셉트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낸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개개인의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추되 음악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상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TOP10에는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애니원(2N
E1), 엑소(EXO), 지오디(god), 위너(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