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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산나-이희준 커플 결별,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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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산나-이희준 커플 결별,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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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희준(35)과 연극배우 노수산나(27)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극배우 노수산나와 이희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1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희준은 방송에서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 바 있었다.


    9살의 나이 차에도 오랜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올 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측은 "이희준이 노수산나와 올해 초 결별하고 연기자 선후배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결별 이유나 과정은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다"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결별했다는 사실만 최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이희준은 드라마 `유나의 거리`와 영화 `해무` 촬영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노수산나 또한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의 일정이 바빠 시간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희준은 최근 종영한 `유나의 거리`에서 김창만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노수산나는 여러 연극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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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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