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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치열해진 '더 지니어스',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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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밤 11시에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3’ 제 7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시청률 1.5%, 최고시청률 1.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20~40대 타깃에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치열함을 더해가는 두뇌싸움과 심리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어제 방송을 전후로 ‘더 지니어스’를 비롯한 ‘장동민’, ‘오현민’, ‘이종범’ 등 플레이어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각종 커뮤니티에서 ‘더 지니어스 시즌3’ 게임 내용을 분석하는 글이 빠르게 올라오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어제 방송의 메인 매치는 ‘별자리 게임’. 별자리마다 색깔이 다른 별을 모아 최대한 많은 별자리를 완성해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제대로 별을 모으고 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플레이어 간 연합 여부가 중요해 각 출연자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되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선 이번 시즌 ‘공공의 경계대상’으로 떠오른 장동민과 오현민을 견제하기 위한 5인 연합의 견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게임의 판도가 요동쳤다. 오현민이 제시한 필승법을 이종범, 최연승이 역이용하며 장동민과 오현민 두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은 것. 결국, 천재 플레이어 오현민이 데스 매치까지 진출하게 되며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데스 매치에 가게 된 오현민은 자신을 배신한 이종범을 상대자로 지목했다. 데스 매치 게임은 가로 4칸, 세로 3칸 총 12칸으로 이뤄진 판 위에서 4가지 말로 장기를 두는 ‘십이장기’ 게임이었다. 끝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치열한 수 싸움 끝에 오현민이 결국 승리를 거두며 이종범이 이번 시즌의 일곱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최강 연합 체제를 구축한 장동민과 오현민이 위기를 겪으며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tvN ‘더 지니어스 시즌3’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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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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