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은행 영업시간이 변경된다.
11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수능일 은행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일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업 시간 변경 이유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직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및 문답지 수송 원활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뿐만 아니라 대다수 관공서와 기업체는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 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출근시간을 한 두시간 늦추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수능일인 13일에는 은행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춰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은행 뿐만 아니라 한국 증시도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오후 4시에 폐장한다.
코스피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시장·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그러나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시점은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수능일 은행 영업 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일 은행 영업 시간, 1시간 늦추네", "수능일 은행 영업 시간, 은행 일 보려면 천천히 나가야겠다", "수능일 은행 영업 시간, 수험생 위한 배려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