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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아연, 매혹적인 피아노 연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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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밴드 비밥(Bebop)의 드러머 아연이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천재 피아니스트 손수지로 캐스팅된 아연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 10회에 첫 등장, 주원(차유진 역)과의 연습 장면에서 선보인 화려한 피아노 연주 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

지난 방송에서 새로운 오케스트라 창단 문제로 시끄러운 한음 음악원에 나타난 손수지(아연 분)는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에게 차유진(주원 분)과의 오케스트라 협연을 제안, 한음의 새 오케스트라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그렸다.

또한 오케스트라 협연 곡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주원과 아연이 오케스트라 합주 전에 미리 연습하는 장면에서 선보인 아연의 현란한 피아노 연주 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음은 물론, 한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선보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아연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세를 치르며 도도한 성격의 손수지를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10년 이상 클래식 피아노를 쳐온 아연은 촬영 현장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 극 중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출연하는 음대생들과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와 끊임없는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음 주 방송 완전 기대!”, “드럼 여신 아연! 피아노 연주도 최고!!”, “예쁜데 드럼에 피아노 까지! 못 하는 게 뭐예요~”, “아연, 완전 매력녀!!”,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과 손수지의 만남도 기대!!”, “아연 진짜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연이 출연하는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걸밴드 비밥(Bebop)은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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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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