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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백진희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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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키스를 나눴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6회 방송분에서 구동치(최진혁)는 계속해서 동생 한별 사건의 살해범으로 자신을 의심하는 한열무(백진희)에게 키스를 했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구동치와 한열무는 자살로 위장된 차윤희 사건과 연쇄살인범인 마약상인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마약상인을 죽게 만든 강수(이태환)는 풀려나게 되었고, 마약상인의 결정적 사인은 강수와의 몸싸움이 아닌 약물중독으로 밝혀졌다. 또, 차윤희 사건의 살해범은 송아름으로, 마약상인의 마약을 훔쳐 팔다가 궁지에 몰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이 종결되고 검사실에 돌아온 구동치에게 한열무는 “근데 왜 송아름 이예요? 범인이라면서요” 질문했고, 이에 구동치는 “내가 범인이라니까 너도 범인이다? 나 안 믿는다며”라고 되물었다.


이에 한열무는 안 믿는다고 해, 구동치에게 “진짜 제 멋대로 구나”라는 말을 들었다. 한열무는 “독한 것도 미친 것도 아니야. 그냥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거예요. 하는 짓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성적표 반쪽 생각하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검사로선 믿을만한데 어차피 사람 속은 모르는 거고”라고 한별 사건의 용의자로 구동치를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구동치는 “그래서 믿었다 안 믿었다 널뛰게?” 물으며 “나 증거 있는데? 아니라는 증거. 보여줘?”라고 질문했다. 증거라는 말에 한열무는 집중했고, 그 순간 구동치는 한열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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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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